[★2] 성수 - 가조쿠 / 자가제면 소바집

 

성수에서 팝업 구경을 좀 하다보면
줄서서 먹는 소바집을 보게된다.
우동가조쿠 라고 몇개 분점이 있는 우동집이 있는데

여기서 가조쿠 라고 소바전문점 브랜드를 냈다.

배고파서 빨리 뭔가를 먹고싶었기 때문에

눈에 보이는 이곳에 바로 들어갔다 평소에는 줄이 있지만

이제 막 점심시간이 시작되는 타이밍이라 사람이 없어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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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일 : 2024.05
상호명 : 가조쿠
주소 :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 31-2 1층
전화 : 0507-1434-2177
주차 : 주차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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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메뉴

• 니싱소바 - 18,000
• 유부초밥 - 3,000

 

가자제면을 되게 강조한다 우동가조쿠 가본적 없지만

우동가조쿠도 자가제면인가?

 

 

일단 이 가게는 실제로 자가제면중이다.

자가제면 소바집은 처음 와봐서 조금 기대했다.

 

 

부족할것 같아 시킨 유부초밥이다.

그렇게 특별한 맛은 없다.

안정적인 유부초밥의 맛

 

 

이게 청어가 들어간 닛싱소바

가격대 치고는 너무 심플하다.

 

 

확실히 다른 집 면 보다는 색이나 식감이 다르긴 하다.

좋게 말하면 차별화되는 식감과 질감

나쁘게 말하면 덜익은 듀럼밀 씹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이게 좀 넌센스였다.

겁나게 짠 청어가 잔 뼈도 조금 남아있고

굉장히 퍽퍽한게 잘못시켰다 싶었다.

이게 만팔천원이라니 좀 납득이 안되네

 

내 선택 미스라고 생각해야지

면이나 국물은 괜찮았으니 마냥

나쁘다고 할 수 없는 노릇이다.

 

그동안 봤던 줄 서서 먹는 광경과 비교해

왜 줄서서 먹는? 그런 느낌을 주는 가게였다.

 

성수 물가가 쎄긴 쎄다.

생선하나 올라갔다고 만팔천원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