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염창동 - 유림닭도리탕/ 매운닭도리탕 하지만 적절하게 매운

가끔 모이는 그 경기권 맛집 여행팀

오랜만에 움직였다. 그런데 오늘은

경기권은 아니다 솔직히 위치만 보면 거의 경기권 같지만

뭐 주소상 서울이니 인 서울로 쳐야지

 

방문일 : 2024.06
상호명 : 유림닭도리탕
주소 :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71길 5 유림
전화 : 02-3665-3930 (주말은 예약 안됨)
주차 : 주차가능 (자리 적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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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메뉴

• 토종닭도리탕 한마리반 - 73,000
• 찰밥 - 3,000
• 볶음밥 - 2,000

 

 

가게 내부는 실내석과 포장마차 같은 야외석이 있다.

뭔가 시골 맛집에 온 것 같은 느낌을 받고 싶다면

야외석에서 먹는게 좋겠다.

 

 

거대한 냄비 하나가 떡 하니 도착했다.

양이 상당한데다 닭 크기가 역시 토종닭은 다르다.

 

 

제일 먼저 꺼낸 것 은 감자

너무 빨리 꺼낸듯 더 포슬하다 아삭함이 남아있다.

한입먹고 좀더 두기로 한다.

 

 

매운 닭도리탕으로 유명하다던데 그래선가

매운맛이 아닌 기본맛으로 시켰는데 쬐금 맵다.

다행으로 그렇게 강한 매움은 아니다.

데려온 친구가 예전에 보통만 해도 엄청 맵다했는데

오늘은 별로 안맵단다. 시키기전에 

맵기 조절 되냐고 물어봐서 그런가?

 

 

이 가게가 양념이 진짜 진국이 이유도 있지만

양념 숙성이 진짜 잘 되어있었다.

고기 속까지 양념이 아주 잘 베어있는게 느껴진다.

 

 

날개도 쪽 빨아들이면 살들이 쏙

발라질 정도로 육질도 부드럽다.

솔직이 이렇게 양념이 맛있는데

밥을 안시키면 쓰나

 

 

 

 

나오자마자 찍었어야 했는데 깜박..

 

그냥 밥은 아니고 찰밥이다 생긴건 안그래 보이지만

 

적당히 쫀득쫀득하고 양념이 정말 잘 발라진다.

 

솔직히 밥맛을 한번 봤는데 여기서 멈추기도 쉽지않다.

 

 

 

그렇다 이맛이다.

파워 코리안 이라면 탕 찜 볶음 에 밥을 무조건 볶아야 한다

한국인이 되는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화장실을 가는 길 외부석과 완전 다른

내부의 모습이다 룸도 준비가 되어있어서

모임이나 회식에도 이용하기 좋겠다.

 

염창역에서 엄청 가깝고

접근성이 나쁘지 않은 곳 이지만...

주차장은 운 좋아야 쓸 수 있을 정도로 크지 않으니

도보로 방문하는 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