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뜬금없이 돌아다니다 발견한 가게
무수분 카레라고 어그로가 강력하게 끌리는데
관심이 확 쏠렸다 카레를 파는데 펍?
뭐 그럴수도있지 신기한걸 먹을 수 있는 것으로 감사할 따름
방문일 : 2024.03
상호명 : 155펍
주소 : 서울 강남구 삼성로100길 12 제이타워 1층
전화 : 070-4755-9019
주차 : 주차가능 (무료X)
식사 메뉴
- 데일리 무수분카레 - 11,900
- 오븐치킨 - 4,000
밖에 사진도 어그로가 있지만
이걸 보고 들어온게 컸다.
직원 식사 시간이었나보다
가운데에 뷔페식이 있었는데
손님용은 아니었다.
자리는 다닥다닥 안 붙어있고 깔끔하게
거리를 두고 배치되어있다.
약간 프라이빗하게? 사용할 수 도 있겠다.
음료가 디스펜서다
개이득 !
식사가 되는 펍에서 음료 디스펜서라니
만나기 어려운 시스템인데
나중에 술 마시러 와도 괜찮을듯하다
음식이 아주 이쁘게 나왔다.
카레 라기보다는 덮밥에 가깝다.
무수분이라는 말에 맞게 강렬한 향이 난다.
야채고기밥 이 적절하게 잘 조합되어...
엄청 짜다 밥이 좀 더 있었으면 좋겠다.
짜고 진하고 강렬한 자극적인 맛의 폭발
풍미도 폭발
건더기 다 내려놓고 카레만 올렸는데
여러가지 입자가 모여서 뭉친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여기에 파스타면 넣고 비벼먹어도 상당히 맛있을듯
그런데 저기 갈릭 후레이크가 너무 날카로워서
이에 엄청 잘 끼고 딱딱했다.
그거만 좀 해결하면 좋겠다.
평범한 장국 카레가 자극적이다보니
맛이 없는건 아닌데 밍밍하다고 느끼게된다.
아담한 샐러드
입을 살짝 씻어주기 좋다.
약하게 드레싱이 되어있긴 하다.
오븐치킨은 토핑이다.
토핑은 한번에 하나밖에 안된단다.
여러가지를 올리면 밸런스가 안맞아서 그런걸까 싶지만
본인 입장에서는 약간 아쉬운 부분
저녁에는 가게 본 영업인 펍이 될탠데 저 동네를 갈일이 있다면
한번 들러보고싶다 일단 점심은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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