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귀귀 개인전에 못갔기 때문에 올해는 꼭 가보려고 했었다. 아직 우리 인간에게 이른 예술이지만 오늘 인간을 초월하기로 해본다. 비가와서 포스터가 다 울었다.. 흑흑 베를린플라츠 성수점의 아주 아름다운 모습이다. 싸움 잘해보이는 자세로 한컷 정말 이 스티커랑 찰떡이다. 스테프 안내를 받았는데 이게 전시장 입구란다. 아무리봐도 그냥 벽이었는데?! ???? ??????? 저 빨간 스티커가 보이는가? 누가 사갔다는 표시다. ???!!!?!!!! 아직 인류에게 이른 예술 이거 분명 서있던거 같은데 누워 있길래 이것도 분명 의도적인 것이다 생각했다. 스테프가 호다닥 달려와서 작가님 의도같은데 관리하기 넘 힘들어영 ㅜㅜ 흫ㅎ흑 하고 세우고 갔다. 이렇게 예술을 오해할때도 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두려운 굿즈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