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탐험

상편 - 맛집 광고 거르는 방법과 자신만의 작은 가게를 찾는 방법

떱빱 2024. 1. 19. 18:51

하편 - 자신만의 작은 가게를 찾는 방법 은 아직 미작성 되었습니다.

 

10년만 젊었어도... 그리고 돈만 많았어도 매일매일 외식을 하며

블로그를 썼을탠데 이제 슬슬 쟁여둔 사진들이 바닥나기 시작하고

올리려고 했던 가게는 업종을 바꾸거나 폐업을 했지 않나

메뉴가 바뀌지않나 이래서 사람이 부지런해야 한다

놓칠 수록 기회는 사라지기 마련 그렇게 느끼고도 

빈둥빈둥 흘러가는대로 사는게 대부분의 인간 아니겠는가?

본인도 그런 지구의 세포 1 에 불과하다.

뭐 그래서 뻘글을 하나 좀 싸려고한다.

 

 

나는 원래 네이버 블로그를 오래... 하긴 했지만

열심히 한건 아니었고 여튼 블로그 하는 사람들은 알거다

자꾸 쪽지, 댓글, 방명록 으로 귀찮게 하는 것 들

 

"야 ! 돈줄게 블로그 팔아~"

"원고 써주면 돈드림 ^^ 데헷"

 

블로그를 판매 또는 임대 하는 행위는

블로그에 관심이 사라졌거나 

급전이 필요한 사람들은 상관없다.

그리고 원고를 쓰거나 광고를 써주는 알바

이런것도 또한 블로그를 버릴 사람이면 상관없다

 

저런것의 종착지는 결국 블로그 저품질화로 인한

자폭으로 이어지게 된다.

 

이런 내용에 대해서는 검색하면 더 자세한 내용이 나오니

글을 잘 쓴 사람들의 블로그를 참고하면 되겠다.

 

맛집광고 블로그가 결국 저런거에 연장선이다.


1. 상호명을 띄어쓰기 까지 정확하게 본문에 너무 많이 쓴 글

이게 의도적으로 찾을라니 잘 안 찾아져서 예를 하나 들어보겠다.

내가 지금부터 여러분들을 좆같게 해주겠소

 

 

안녕하세요 ^^

오늘은 최근에 갔다온 맛집중에

청학동 맛집 훈장집네 강아지가 벌떡 일어나 먹는 수육 에 갔다왔어요~

 

 

청학동 맛집 훈장집네 강아지가 벌떡 일어나 먹는 수육 은

청학동 맛집 중 30년이나 된 오래된 역사를 자랑한답니다!

청학동 맛집 훈장집네 강아지가 벌떡 일어나 먹는 수육 에는

가게 이름 답게 강아지도 벌떡 일어나 먹는 수육이 대표 메뉴인데요~~!

 


하 씨 더이상 못쓰겠다 여기까지가 나의 한계다..

 

딱 봐도 알겠죠?

누가 글을 저렇게 쓰나

굉장히 의도적이다 저런게 한두개가 아니다.

저런글이 받아서 쓰는 원고다.

광고 대행사에서 한때 유행 했었던

상위 노출 로직에 의한 어떤 키워드를 반복 검색

노출 시킴으로써 발생하는 트래픽으로

원하는 사이트, 원하는 블로그, 내용 을

상위 1페이지에 위치하게 한다.

 

 


2. OO했던 / OO였던 OO맛집

 

 

~~했던 ~~였던 별게 다 나온다.

글 패턴도 비슷비슷하다 제목을 저렇게 쓰는게 유행인가?

싶다가도 저런 글이 지역별로 다 있다.

 


3. 맛집맛집맛집 반복되는 멘트

 

위에 내용과 비슷하다

이미 제목이나 글머리에 한번 썻을 단어가

계속 나온다? 그 글은 문제가 있다.

사람이 쓴 글이 아니라는 말이다.

 


4. 재방문이 최소한 1개라도 있는 블로그

 

진짜 먹는걸 좋아한다면 재방문 하는 가게가 분명 있다.

똑같은 글 또 올리려니 좀 그렇다 생각할지라도

한두번정도는 재방문기를 올리게 되어있다.

내가 진짜 좋아하는 가게라면 망하지 않았으면 한다면

내가 맛있게 먹었다는걸 어필하고 싶다면

한번쯤은 할수 있다.

 

난 지금 너무 후회된다 평생 가고싶었는데

사라진 가게들 더이상 포스팅 못하는 가게들

 


5. 협찬정보를 인위적으로 가려놓은 글

 

보통 광고를 받았거나 협찬, 식사권

등 지원을 받아 쓴 글들은 표기를 하는게 국룰이다.

뭐 다들 살기위해 하는것 아니겠나 가게도 블로거도

손수 블로그 키우는 사람들중 블로그팔이, 원고 이런거 외

네이버 자체 운영 체험단, 가게에서 직접 받는 리뷰 의뢰

등으로 활동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래도

자기가 협찬을 받았다고 명시를 하게 되어있다.

 

다크템플러

안보이니

스캔을 뿌려보자

이 포스팅은 소정의 지원을 받고 작성 되었습니다.

 

글이 많이 뛰어있는데 뭔가 이상함을 눈치 채셨는지?

이 블로그는 드래그가 가능하니

한번 위에 드래그 해보자

본인이 블로그 드래그 막기를 안한 이유는

저런 더러운 행위를 하지 않기위해서다.

 

자기가 당당하면 저렇게 해놓을 이유가 있을까?

심지어 저런 방식을 이용해 키워드를 수십가지 막 써넣어서

넣어놓는 경우도 있다 블로그 나락가기 딱 좋은데

왜그러는지 모르겠다.


상편 은 여러분과 나의 판단을 흐리는 각종 광고

행위에 대해 몇가지 알아보았다.

저거는 정말 일부에 불과하다

나는 마케터도 아니고 광고업에 종사하는 사람도 아닌데

저렇게 티나게 광고 행위가 이뤄지고 있다는걸 

다들 알았으면 한다.

 

하편 에는 지극히 아주 지극히 개인적인

자신만의 작고 좋은 가게 찾기 얘기해 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