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탐험/서울

[★4] 사당 - 미스피츠 / 버거를 먹고 배부를 수 있다!

떱빱 2024. 1. 18. 17:05

나는 썰어먹는 버거는 사파라고 생각 한다.

고든램지 아조시가 그랬다 들고 먹을수 있어야 버거라고

나도 같은 생각인데 가끔씩 이런 편견을 깨부수는

가게들을 만날때가 있다 미스피츠가 그런 가게다.


 

방문일 : 2024.01
상호명 : 미스피츠
주소 : 서울 동작구 동작대로3길 30 1층 MISFITS
전화 : 0507-1400-4806
주차 : 주차가능

 

 

 


식사 메뉴
  • 맥시칸 칠리 세트 - 15,000
  • 미스 다이어리 세트 - 14,500
  • 치즈카우볼 - 7,000
  • 맥앤치즈 - 7,000

 

이날은 특이하게 점심 저녁 다 여기로 왔다.

 

 

 

맥앤치즈가 아주 예술이다.

별거 없는 요리지만 이거하나 제대로 못하는 집이

널리고 널렸다 여기는 제대로 치즈를 눅진하게

쫙 깔아주기 때문에 절대 실망하지 않을 것

 

 

 

시그니쳐 사이드인 치즈카우볼 이다

다진 소고기튀김 안에 모짜렐라 치즈를 꽉 채워

육즙과 치즈가 한대 어울리는 맛이 일품

 

 

 

이 가게는 로봇 친구가 서빙을 하는데

버거는 사람이 같이 와서 자리에 올려준다.

왜그런가 하니 태브릿에 영상을 하나 틀어주고 가는데

훈연향을 입히는 시간을 지루하지 않게 하기 위해

또 설명을 하기위한 그런 영상이다.

 

 

이렇게 훈연향을 입혀주고 영상이 끝나면 식사를 하면 되겠다.

 

 

 

맥시칸 칠리 버거는 칠리콘카르네가 적절한 양으로 들어가있다.

찍어먹는 그 '칠리소스' 가 아닌 고기와 야채로 만들어진 칠리를 좋아한다면

칠리버거로 선택을 하면 좋겠다.

후각이 약해서 그런지 훈연향은 솔직히 잘 모르겠다.

하지만 이벤트성이 있는건 좋은거다.

 

 

 

여기가 포크나이프 가 있는데 굳이 필요없는 이유는

버거페이퍼를 따로 구비해두기 떄문이다.

아예 못먹을 정도로 높이가 큰것도 아니니 

손으로 잡을 수 있는 적절한 종이만 있다면

버거 먹기의 정석으로 갈 수 있다는 것

 

 

 

점심 끝

 

 

 

그리고 저녁에 먹은 건 미스 다이어리

애그샐러드와 사과? 가 들어간 버거다.

사과가 들어간건 또 처음인데 특이하고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 다만 버거 보다는

샌드위치 먹는 느낌이 좀 더 나는데

만약 단품으로 이거 하나만 먹는다면

꽤 괜찮은 건강식이지 않나 싶다.

 

그리고 생각보다 버거가 많이 크기 때문에

나같은 대지도 세트 하나 먹으면 충분하다.